서울 한복판에 'VVIP' 위한 주상복합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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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기자]

대한민국의 ‘교통 심장’인 서울역 인근에도심 랜드마크를 예고한 고품격 주거복합이 등장했다.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 4구역을 재개발해 서울역 맞은편에 선보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주거복합이 그 주인공.

이 단지는 지하 9층, 지상 27~35층 규모로 주거용 건물 3개동과 업무시설 1개동으로 구성된다. 주거동에는 전용면적 기준 128~244㎡ 총 278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이 들어섰다. 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 단지는 대한민국 상위 1%의 ‘VVIP’를 위한 설계로 대부분의 아파트가 펜트하우스급의 조망을 갖춘 게 특징이다. 주거동과 업무동을 완전히 분리 설계해 주거와 업무기능의 독립성을 보장했다.

서울역이 가까운만큼 서울 최고의 교통여건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독창성 넘치는 외관 설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건물 외관부터 개성이 넘친다.

통유리로 마감된 건물외관은 나뭇잎을 닮은설계로 연출해 독창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전형적인 직사각형 설계를 벗어나 건물외관이 나뭇잎이 감싸는 듯한 곡선으로 이뤄졌다.

곡선을 그리는 건물의 네 귀퉁이는 내부에서 보면 부채꼴 모양의 거실 또는 침실과 맞닿는 셈이다. 창문은 모두 시스템 창호를 써서 방음과 단열에 신경을 썼다.

건물은 지상 최고 35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져, 인근 남산공원과 동자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길이 120m의 커뮤니티시설 마련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문화·교통·비즈니스·레저·쇼핑이 모두 갖춰진 도심의 복합도시로 불린다. 특히 업무동을 제외한 3개동은 길이 120m 규모의 브릿지로 연결돼 스트리트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피트니스, GX룸, 운동처방실, 스낵바, 독서실, 차일드케어룸, 실내 산책로 등이 마련된다. 남산을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이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퍼팅그린 등이 배치된다.

단지내에는 포토스튜디오(C동 18층)와 문화강좌실(B동 18층), 마사지 등을 받을 수 있는 릴렉스룸, 세미나룸, 클럽하우스와 주민회의실도 마련된다. 지상 3층에는 옥상정원이,업무동을 제외한 아파트 3개동의 17층에는 하늘정원이 각각 조성된다.

서울역 지하철통로와 연결되는 지하 2층엔 선큰광장과 150석 규모 공연장이 꾸며진다.

서울역과 지하로 연결된 역세권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여건도 이 단지의 자랑거리다. 단지는 인천공항철도와 KTX, 지하철1·4호선, 경의선 환승역인 서울역이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다.

또 2016년 연결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완성되면 교통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도심 한복판에 들어섰지만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용산민족공원(242만7000㎡)이 조성되고, 남산~용산민족공원~한강으로 이어지는 녹지공간이 완성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 최상류층을 위한 고급 주거복합 아파트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전 가구에서 파노라마 조망이 펼쳐진다. 사진은 이 아파트 208㎡ 안방 내부.

유선형 설계ㆍ특급조망권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입주민은 이곳에 사는 것만으로도 명예와 품격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모든 주택형은 네모박스에 딱딱한 모양에서 벗어나, 잎과 나뭇잎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건물의 구조에 따라 유선형의 부드러운모양으로 설계됐다. 이곳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128~244㎡(이하 전용면적 기준) 8개주택형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든 주택형은 주방을 제외하고 전면에 거실과 방을 들여 부채꼴 모양의 거실을 통해 서울의 멋진 조망을 막힘 없는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주택형 128㎡는 스타일리쉬한 감각을 담은 공간으로, 주택형 131㎡은 우아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의 공간으로 연출된다. 주택형 145㎡는 부드럽고 세련된 공간,166㎡은 모던한 부드러운 공간, 181㎡은 우아한 기품이 담겨있는 공간, 208㎡는 고급스럽고 차분한 감성공간으로각각 설계됐다.


펜트하우스인 주택형 244㎡는 남성적이고 기품 있는, 강렬하면서도 풍부한 느낌의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입주민ㆍ방문객 분리 셔틀엘리베이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입주민 대부분이 VVIP인 고품격 주거시설인 만큼 물샐틈 없는 철통보안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대표적인 보안 시스템으로는 출동경비시스템,도어카메라, 원격검침 조회 시스템, 무인택배알림, 차량도착알림, 욕실·주방TV폰 등이 눈에 띈다. 단지에는 사각을 최대한 없앤CCTV와 최신식 방범 로봇인 ‘센트리’도 설치된다.

엘리베이터는 입주민 전용과 방문객용을 분리한 셔틀엘리베이터 개념을 도입했다. 첨단 주거시스템이 적용돼 조명과 가스밸브, 난방은 외부에서 PC 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세대 내에는 무선랜이 설치된다. 웰빙시스템도 빼놓지 않았다.

‘베이크아웃’으로 입주 전 유해물질이 제거된 실내는 공기질을 향상시키는 폐열회수형 환기시스템이 설치되고, 각종 친환경 배관과 마감재를 사용했다. 단지에는 태양광 시스템, 빗물재활용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콘센트가 도입돼 관리비를 절약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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