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했던 세입시지원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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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학교입시원서까지 내고 지난25일『자신이없다』면서 집단 가출했던 서울모국민학교6학년 김성택(13·가명), 이상흥 (13·가명), 윤자명(13·가명)군등 3명이 26일밤늦게 집으로 돌아왔다.
기차편으로 강릉까지 갔다왔다는 이들은 『강릉역에서 20세쯤된 청년2명에게 붙잡혀 가져갔던 돈3천4백원과「라디오」1대, 시계 2개를 모두뺏기고 집에가서 돈 1만원씩 더 훔쳐오지않으면 죽인다는 협박에 못이겨 돌아오게된 동기를 말했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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