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내월중순에 일부개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은 12월중순께 내년총선에 출마할 일부각료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일부개각을 단행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개각대상은 국회의원선거입후보를 준비중인 김병삼체신, 김성은국방, 원용석무임소등 3부장관과 정부의고급공무원2, 3명, 청와대정무비서관3명인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체신은 전남진도나 목포 (본인은 진도를희망) 에서, 김국방은 진해·창원구에서, 원무임소는충남당진 (당에서는 서울시내에서의 출마종용) 에서, 송석하안보회의사무국장은 충북영동에서 각각 공화당공천을받고출마할것이라고 공화당의한소식통이26일전했다. 이소식통은 또한 청와대정무비서관2, 3명과 도지사중 한두명이 내년총선에 출마하기위해 내월중순께 공무원직에서 물러날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한펀 신범식청와대공보비서관은 『출마각료를 대상으로하는 일부개각문제는 지금 논의할 시기가아니다』고말하면서도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이 통과된후인 12월중순께는 개각문제가 대두될것이라는 가눙성을 부인하지는않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