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7명 실종|서산서 배 뒤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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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산】19일 하오6시쯤 충남 서산군이북면당산리3구앞 1백50「미터」 해상에서 인천∼서산간 경기 연락선「찬복호」(50톤) 승객15명을 인계 받아 「구도항」(이북면당산리)으로 들어오던 전마선이 뒤집혀 승객7명이 실종되고 나머지 8명은 급거 출동한 경찰경비정에 구조됐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정원초과로 보고 전마선 사공 안관순(40·이북면당산리)씨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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