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와 문경새재 등 경북의 유명 관광지를온라인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삼성SDS(사장 김홍기 http://www.sds.samsung.co.kr)는 경상북도의 `온라인 게임을 이용한 가상관광체험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SDS는 경북에 소재한 KOG, 내일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문화관광지 및 특산물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각종 게임과 동영상 기술을 이용해 가상의 관광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 시스템은 1년 동안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03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SDS 김홍기 사장은 "이번 경상북도 가상관광체험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시스템통합 사업에 게임이 적용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