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슬며시 웃으며 건넨 ‘사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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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헨지가 2013 S/S로 선보인 목걸이 G1869. 꽃잎과 수술의 정교함이 큐빅과 화이트, 로즈골드로 표현된 것이 특징. 오른쪽은 커플링 G1833.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뿌연 화면 속에 꽉 들어차는 아름다운 여인의 이목구비. 그리고 올라오기 시작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들. “방금 송혜교가 한 귀걸이 어디 제품인가요?”

 정답은 ‘스톤헨지’.

 최근 드라마 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주얼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스톤헨지가 화이트데이를 앞둔 남성들에게 완벽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금 시세가 불안정한 만큼 주얼리 세트에 몸 사리는 남성을 위해 우선 스톤헨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목걸이를 추천한다. 취향에 따라 여성스러움을 추구하는 여성에게는 리본이나 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주얼리를 선호한다면 날개나 왕관 모티브를 스톤헨지는 권하고 있다.

 2013 S/S 제품인 스톤헨지 플라워 시리즈는 꽃잎과 수술의 정교함을 큐빅과 화이트, 로즈 골드로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톤헨지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날개 목걸이는 유려한 곡선과 정교한 큐빅으로 우아함과 기품을 동시에 뿜어낸다.

 연인의 사랑을 묶어줄 증표로, 화이트데이마다 남성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그것의 이름은 커플링. 스톤헨지에 따르면 화이트데이는 1년 중 커플링 구매가 가장 많은 시즌이다. 때문에 주얼리 브랜드들은 이 시즌을 맞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스톤헨지도 이 의미 있는 날을 지나치지 않았다. 스톤헨지는 오는 14일까지 14%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빛나는 사랑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톤헨지의 모든 링 컬렉션이 이 할인 이벤트에 해당되므로 지갑 열기에 망설이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할인 이벤트에서 커플들의 마음을 가장 조급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 중 하나는 콤비스타일의 커플링. 콤비스타일의 경우 로즈골드와 화이트골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대표적인데 화이트 골드 커플링은 항상 함께하며 서로를 감싼다는 의미의 유선형이 눈에 띄는 제품이기도 하다. 유선형의 꼬임스타일도 커플들이 부쩍 많이 찾고 있는 유형이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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