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한 공사지연시켜쟝"

○…한국의 농업·무역문제를 비롯하여 한·일관계에 관해서까지 몇권의 저서를 낸바 있는 원용석무임소장관은 35일간에 걸친 미국경제계시찰을 마치고 13일 귀국, 돌아오던 날부터 미국견문의 집필에 착수-.
책이름은 「나그네 35일」로 정하고 미국각지를 돌아다닐때부터 자료를 모아 이미 네차례나 큰상자로 붙여 왔다고-.
그는 「나그네35일」에서 미국이 오늘날의 부를 축적하게된 밑바닥 원인을 샅샅이 파헤칠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는데 「존슨」이 방한으로 미국민이 감명을 깊게 받고있던 인상적인 이야기도 곁들일 것이라고 자랑섞인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