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소득층에 대한|과세인하토록|「대중경제」는 대기업 반대아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부산=이영석기자】민중당대통령후보 유진오씨는 12일 부산에서 『정부의 조세정책은 현실화방향으로 수정돼야하며 특히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에 대한 조세표준을 인하해야한다』 고 주장했다. 그는 민중당이 내세우고 있는「대중경제」에 대해 『이는 결코 대기업의 성장을 반대하는것이 아니라 대기업육성이란 미명아래 중소기업의 보호육성이 소홀히 되어서는 안되며 도시 저소득층과 농민들의 수입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것을 말한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지방유세에 나선 유씨는 이날아침 민중당부산시당사에서 기자회견-①지방자치제의 조속한 실시 ②야당연합전선 ③남북한의 교류문제등에 언급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