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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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이 15~24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양국의 새해 풍습과 생활 문화가 만화가들이 그린 엽서에 담긴다.올해는 한.일의 인기 작가 1백21명이 작품 1백29점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김수정 한국만화가협회장을 비롯해 이두호.조관제.윤승운.신문수 등 55명이 참가하며, 일본에서는 '크레용 신짱(번역 제목 '짱구는 못 말려') '의 우스이 요시토 등 66명이 출품한다.

이 전시는 다음달에는 부천만화정보센터(http://www.cartooncity.co.kr/postcard/)로 옮겨 계속된다. 02-757-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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