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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의 태자 「태」 안치하던|백자기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회주】이조11대 중종왕의 숭수아지태자의 태 (태) 를 안치했던 백자기와 태지석이 경남 의령군 칠곡면 외조리에서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장 박일훈씨에 의해 발굴되어 이조사 연구자료로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화강석으로된 석합은 높이 1·35「미터」 둘레 1·02「미터」. 그 속에있는 백자기의 외합 (높이 4·3센티 둘레 26·7센티) 안에 태를 안치했던 내합 (높이 27센티 둘레 16·5센티) 이 있으며 이에따른 대리석태지(폭 22·3센티 길이 22·8센티 두께 4·8센티) 가 들어있다.
특히 백자기는 손잡이장식이 달린것으로 지금까지 발견된것과 양식이 달라 백자연구에 좋은자료가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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