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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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아시아」민족 반공 연맹(아파클) 제12차 총회 제1차 본회의에서 범세계 기구로의 확대 문제 검토를 수임한 15인 헌장 심의 특별 위원회는 5일 상오 「워커힐」 「코스모스홀」에서 회의를 갖고 「아파클」을 해체, 이를 모체로 내년에 「세계 반공 기구」(가칭)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날 특별 위원회는 4일 하오 총회에서 「아파클」과 세계 각 지역의 반공 단체를 하나로 묶어 범 세계 기구를 만들자고 한 자유 중국 측 안을 수정, 「아파클」을 모체로 범세계 기구를 만들기로 하고 중국 측 주장도 일부 살려 새로이 만들어질 세계 반공 기구 안에 각 지역 기구를 두는 것을 인정키로 했다.
특별 위원회는 이날 하오 3시 반 다시 회의를 열고 세계 반공 기구 헌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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