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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의 인물]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硏 부소장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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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이 주일의 인물'은 국내 최대 인물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중앙일보 인터넷신문 조인스닷컴이 제공하는 인물정보 서비스(people.joins.com)의 검색 순위를 바탕으로 작성됩니다. 순위는 네티즌들이 일주일간 조회한 인물검색 횟수에 의해 결정됩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한달이 지났지만 네티즌들의 관심사는 여전히 노무현 당선자와 그 주변 사람들이었다. 이번 주 조인스닷컴 인물정보 서비스 검색 순위(1월 16~22일 집계)에서는 1위에 盧당선자 前 정무팀장인 안희정(安熙正.38.사진)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3위에 법무법인 부산 대표이사인 문재인(文在寅.50)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가 올라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했다.

安부소장은 고려대 재학시절 학생운동에 투신, 애국청년회 사건으로 구속된 경력이 있으며 盧당선자의 대표적인 '386세대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文내정자는 1982년부터 盧당선자와 함께 변호사 활동과 사회운동을 해온 동지다. 한편 새해를 맞아 대기업의 인사이동에도 관심이 컸다.

4위에 오른 김인(金仁.54) 삼성SDS 사장은 삼성그룹 비서실 출신으로 계열사 사장에 임명돼 '비서실 파워'를 실감케한 전문 경영인이다.

金사장에 이어 5위에 오른 남중수(南重秀.48)KTF 대표이사는 40대에 거대 이동통신회사인 KTF와 KT아이컴 통합법인의 CEO가 돼 눈길을 끌었다.

남궁욱 기자periodist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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