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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인상토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5개시은은 재무부의 예금금리인하방침에 반대, 대출수요가 압도적인 과잉상태에 있는 현실정을 감안하여 예금금리인하보다 대출금리의 인상을 주축으로하는 금리재조정방안을 건의할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금융계소식통은 금리현실화의 주목적이 저축증가와 대출의 가수요를 억제, 자금의 효율을 높이는데 있었음을 지적하고 그동안 5개시은이 1년간에 저축성예금 순증액 4백억원을 달성하는등 모처럼 조성된 저축증가 「무드」가 예금금리인하로 위축될 우려가 짙다고 전망했다.
또한 금융계는 계속 과열상태에있는 대출수요를 억제하고 저축의욕을 뒷밤침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대출금리를 예금금리의 최고수준인 년30%선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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