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엑세스 게이트웨이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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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업체인 ㈜머큐리는 차세대 통신망 구축장비인 엑세스 게이트웨이(Access Gateway) 신제품인 `헤르메스2000'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엑세스 게이트웨이는 가입자 단말기에서 교환기까지 통신망 전체를 패킷 방식으로 구성해 음성전화 서비스와 통합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머큐리는 제품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KT가 실시하는 사전평가(BMT)에 참가할 계획이다.

헤르메스2000은 전전자교환기(TDX)와의 연동성이 향상됐으며 일반전화, 비대칭디지털가입자망(ADSL) 가입자, 전용회선 가입자를 단일 플랫폼에 수용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머큐리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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