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상공인지원자금 증액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미만, 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의 경우 10인 미만)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규모를 지난해 2천억원에서 올해 2천500억원으로 늘렸다고 8일 밝혔다.

중기청은 최근 실업 및 미취업자 증가로 올해 소상공인 창업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 자금지원 규모를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금대출 조건은 금리 연 6.25%, 1년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업체당 5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50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추천 및 보증기관의 신용평가를 거쳐 시중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