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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정상회의 28일로 연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필리핀」정부는 오는 18일게 열릴 예정이었던 월남참전 7개국 정상회담을 28·29일 이틀동안 「마닐라」에서 열 것을 한국정부에 제의해왔다.
「필리핀」정부는 또한 정상회의에 앞서 26·27일 이틀동안 외상급 예비회담을 개최할 것을 아울러 제의해왔다고 4일 외무부 당국자가 밝혔다.
「필리핀」정부의 정상회의 연기제의는 회담준비절차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국정부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원 외무장관은 4일 상오 「뉴먼」주한미대사대리를 외무부로 불러 월남참전 7개국 정상회의의 연기문제와 의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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