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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새 용병 2명 계약

중앙일보

입력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 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할 외국인 선수들을 확정했다.

롯데는 30일 외야수 제로니모 베로아(36.도미니카)와 15만달러, 좌완투수 대니얼 매기(33.미국)와는 14만달러에 각각 1년 계약했다.

이로써 롯데는 조만간 재계약 예정인 펠릭스 호세와 내년 시즌 외국인선수 3명을 모두 확정했다.

베로아는 89년부터 98년까지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던 거물로 올해는 멕시칸리그와 몬트리올 엑스포스 산하 트리플 A에서 뛰었다.

독립리그에서 주로 활동했던 좌완 매기는 190㎝의 큰 키에서 최고시속 147㎞의 빠른 볼을 뿌리며 완투능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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