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위대 폭력 힐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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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평16일 AFP합동】중공수상 주은래는 홍위병들이 폭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힐난하고 적대적인 자들은 인민해방군의 힘만으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는 16일 북평의 시가에 나붙은 벽보에 써 있는 연설에서 남경학생들이 손문의 동상을 제거한 것을 개탄하고 최근 홍위병들의 벽보에서 『「부르좌」분자』라고 낙인찍은 손문의 미망인 송경령 국가부주석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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