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문제 「세미나」에 북괴·중공도 초청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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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미국의 「프린스턴」대학은 명년 4월께 통한문제를 포함한 「아시아」문제에 관한 「세미나」를 열 계획이며, 이 「세미나」에 한국과 일본의 학자뿐만 아니라 북괴 및 중공의 학술원에서 각각 1명씩을 초청할 뜻을 미 국무성에 통고하고 그들의 미국 입국「비자」 발급의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고 주미대사관이 외무부에 보고해왔다.
주미대사관 당국은 미국무성에 대해 「프린스턴」대학의 「세미나」계획의 부당성과 입국「비자」가 발급될 경우 한·미 우호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을 미리 경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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