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소식 <서울·홍파국민학교5의14> 강 데레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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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깊은 밤이었어여.
월남 계신 오빠들께
위문 편실 쓰는데,
쯔르르 쯔르르.
귀뚜라미가
제 소리도 적어서
가을소식 전해 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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