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지자체 협력

중앙일보

입력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과 아이치(愛知)현 오구치 시는 25일 시민들에게 고속 인터넷과 저렴한 가격의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합작으로 광대역 네트워크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사이버타운 계획'에 따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야후 재팬을 통해 무료로 고속 ADSL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입자 간에는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통화하고미국에는 3분당 7.5엔에 전화를 할 수 있는 저가 전화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당국은 내년 5월부터 2년 간 월 1천80엔의 전화료를 보조해주게 된다.

마사요시 손(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소프트뱅크는 오구치 시에 더 나은 인터넷 접속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도와 의료서비스와 교육을 질을 향상시키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나고야 교도=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