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주간지 사생활 비방에 대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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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대통령은 13일 『선거를 앞두고 사이비언론을 엄중히 단속하라』고 홍공보장관에게 지시했는데 이와같은 박대통령의 갑작스런지시는 모주간지가 모야당정치인의 사생활을 비방하는 기사를 대서특필했기 때문에 내려진것이라고…
지난11일(일요일) 박대통령은 엄내무로부터 모주간지가 모정치인의 사생활을 속속들이 파헤친기사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그주간지를 피해를 입은 정치인의 「라이벌」인 여당의 모정치인이 선거구에 뿌리기위해 ○○○부를 보관하고 있다는 보고를듣고 대노. 박대통령은 13일 정부·여당연석회의에서 『누구를 공격함으로써 쾌감을 느끼는 것은 앞으로 거꾸로 공격을 당할 것을 생각하지않는 어리석은짓』이라고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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