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백킬로·톤급|불, 3차핵실험실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파페테(타히티) 11일UPI동양】「드골」 「프랑스」대통령은 11일 전함 「드그라세」호를 타고 거대한 강철전망장치를 통해 고요한 태평양의 새벽을 불붙는 불바다로 화하게한 3차 「프랑스」핵실험광경을 불과 40 「킬로」 거리에서 참관했다.
핵실험본부의 대변인은 이날상오 7시30분 (한국시간12일상오2시30분) 에 아무런 지장없이 TNT1백「킬로톤」위력의 핵장치가 실험폭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의 실험에는 「무루로아」섬 상공1백60 「미터」상공에 띄운 거대한 황색기구에 매단 「플루토늄」 핵분열장치가 사용되었다.
정통한 소식통들은 이날의 실험이 이달 하순에 실험될 열핵물질을 포함한 폭발을 가능하게할것이라고 전했다.
최초의 수폭실험은 1968년 이곳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