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배당불능|시은이익 전기보다 45%나줄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5개시중은행의 66년도상반기 (4월∼9월) 이익금이 전기에 비해 대폭 감소될것이 예상되어정부당국의 행정적인 견해와는 달리 금융매개체로서의 은행경영을 개선하기위해 현행 여·수신의 역금리체계와 시은유동성규제정책의 조정이 있어야 할것같다. 9일 시은 관계책임자는 지난 7월말로 5개시은이 금기이익을 추정해본 결과 순익이 1억6천5백만원에 불과했으며 8월말 가결산결과는 5개은행합계가 4억원 정도에 그쳐 7월말의 추정보다는 다소 나아지긴 했으나 전기 (7억1천2백만원)보다 약45%정도 감소될것이 예상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시은이익의 감소는 금리현실화가 단행되기 바로 전기인 65년 상반기의 5억8천4백만원보다도 1억5천만원이상 줄어든것인데 정부및 은행감독원의 연13%주식배당방침에 곤란을 가져을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