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부 소각엔 체형|외화도피 따른 탈세는 엄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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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낙선국세청장은 6일 은폐된 소득을 철저히 가려내기 위해 관세와 내국세가 「링크」된 조세포탈 및 외화도피와 관련된 탈세는 엄격히 다룰 방침이라고 말하고 특히 세무사찰 실시 이후 자주 발견되는 업체들의 장부소각에 대해 대기업에는 「체형까지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대한상의에서 열린 조세간담회에서 이 청장은 1백여명의 각 업계대표들에게 세원육성을 위해 급격한 현실화 정책은 가급적 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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