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올스타 기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7면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 소속 이비인후과 의사가 베트남 동나이성의 무료 진료 현장에서 현지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각국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5개의 글로벌 시장 라이프 스타일 리서치 센터를 통해 문화가 다른 나라의 소비자를 분석한다. T9000 냉장고, 버블샷2 드럼세탁기, 스마트에어컨 Q9000 같은 시장 선도 제품을 내놓고 있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 외에도 조리기기와 청소기 분야에서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혁신을 계속하고 있다.

 KT는 2011년 31위에서 지난해 20위로 무려 11단계, 올해는 다시 5단계 뛰어올라 올스타 15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지난해 기업 간 네트워크형 사회공헌인 ‘드림투게더’를 주도해 경기도 양평의 폐교를 리모델링한 ‘새싹꿈터’를 열었다. 전 직원 3만1000명이 700개 봉사팀에 소속돼 ‘사랑의 봉사단’으로 활동 중이다. 홈플러스는 2011년 8월에 스마트폰 QR코드를 찍으면 물건을 주문할 수 있는 4세대 ‘가상스토어’를 서울 선릉역에 세계 최초로 오픈했다.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50여 개국 134개 거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3927㎿)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인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 사업, 지난해 9월 착공식을 한 카자흐스탄 발하슈 복합화력 발전소가 대표적 성과다. 삼성생명의 최고경청책임자(CLO)제도는 고객의 소리를 듣고, 회사 제도 및 프로세스 개선에 반영하는 삼성생명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생생한 고객의 소리를 경영층이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는 활동을 병행한다는 차원이다.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월드스틸다이내믹스(WSD)로부터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다. 세계 34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생산 규모·수익성·기술혁신·원가 절감·재무건전성·원료 확보 등을 평가한 결과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 국제여객 세계 9위, 국제화물 세계 2위 규모로 9년 연속 흑자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엔 의료비 지원뿐 아니라 희망나눔페스티벌을 에버랜드에서 개최했다. 동물원·조경·조리 등 각 분야의 전문 임직원의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인 ‘러브스쿨’을 새롭게 시작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