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 6백만불 대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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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력수요의 격증으로 신규전원을 앞당겨 개발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한 정부는 67년 중의 전원개발에 필요한 자금연출의 한 방도로서 한전에 대해 6백만불의 정부불을 대부키로 방침을 세워 주목을 끌고 있다.
29일 박충동 상공부장관은 28일에 열린 관계당국의 연석회의에서 이러한 방침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는데 박장관은 외화대부가 아닌 외화공여라고 설명했으나 공여에 대응한 원화불입이 없고 2,3년 후에 당해 불화를 상환토록 되어있어 사실상의 외화대부로 간주되고 있다. 전기 연석회의는 이밖에도 67년 중의 전원개발 자금으로 15억윈을 예산에서 확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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