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협정 「해? 회담」잦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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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7일UPI동양】미국은 월남전과 관련해서 이따금 논의되는「제네바」협정의 의미에 관한 공산 측과의 회담을 환영할 것이라고「워싱턴」관변측은 27일 보도했다. 그런데 1954년도 및 1962년도「제네바」협정은 월남전의 교전 양측이 똑같이 이용하는 선전자료로서 서로 이에 관한 해석을 달리하고 있다.
월맹 측은 월남분쟁에 관한 어떤 해결책도 인도지나 전쟁을 종식시킨 l954년도「제네마」 협정에 『의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도「제네바」협정이 동남아 평화를 보강할 기반이라고 말하고있다.
미 행정부 소식통은 양측이 서로「제네바」협정만을 쳐들면서 실상 월남분쟁을 해결치 못하고 있어 『그들의 「제네바」협정의 의미하는 바를 가리고 싶다면 이에 관해 회담할 용의가 있다』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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