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직원 태국서저격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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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태국에서 도로공사를 하고있는 한국인직원 (현대건설소속) 이 태국인에게 살해된 사전이 서울본사에서뒤늦게 밝혀졌다.
현대건설에 의하면 지난달20일 현대건설 「라셔」공심상범 (38·장호윈) 씨는작업을 마치고 태국인3명과함께귀가도중갑자기날아온총탄에맞아죽었다는것이다.
현지경찰은 태국인용의자 1명을 체포했으나 수사결과 『한국인을죽이려한것이아니라갈이가던 태국인을 죽이려한것이었다』고 「방콕」주재 한국대사관에통고해왔을뿐 자세한 내용은 일채밝히지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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