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표·주의순 |류소기는 8번째|북평집회서 나타난 서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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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18일AP급전동화】중공당 주석 모택동은 18일「그의 가장 가까운 측근자」라고 북평방송이 말하는 국방상 임표와 함께 시위행진을 하는 1백만 북평시민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동경에서 청취된 북평방송이 임표가 중공의 제2인자로 현재 군림하고 있다는 추측을 확인하는 것이다.
북평 방송이 전한 이날의 사열대 서열순위를 보면 모택동과 임표의 뒤를이어 수상 주은, 내부수상 도주, 진백달, 당서기장 등소평, 당정치국후보위원 장생, 국가주석 류소기, 원수 주덕, 부수상 이부춘, 동진운의 순으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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