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장기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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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산·안토니오 (텍사스주) 15일 UPI동양】「존슨」대통령과 주월미군 사령관 「웨스트 모얼랜드」 장군이 이례적인 단독 회담 끝에 공동으로 제시한 월남전의 전망은 15일 이 싸움이 더욱 가열하는 장기전으로 화할 것을 예고해주고 있다.
「존슨」 대통령과 「웨스트 모얼랜드」 장군은 13일 저녁부터 14일 새벽까지 이곳 「존슨」농장에서 고위 보좌관들도 참석치 않은 비밀 단독 회담을 가진 다음 기자 회견을 열었는데 「존슨」 대통령에 의하면 극히 비공식적인 이 협의에서 여러 가지 특정적 문제가 다루어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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