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 경관에 뭇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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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1일 하오 5시쯤 서울 성동구 광장교 옆 유원지의 수영금지구역에서 수영하던 모부대 소속 군인 20여명은 유원지 경비원 김춘??(29)씨가 헤엄 못치게 막은데 불만, 김씨에게 뭇매질을 가했다.
이들은 또 싸움을 말리려 달려온 성동경찰서 수상초소근무 김기영(30)씨 등 두 순경에게도 뭇매질을 가하는 행패를 부리다 군수사기관에 붙들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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