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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시기 선택 한국에 요구 일 소천 아주 국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강범석 특파원 전화】안광호 주일공사는 9일 상오11시 일본 외무성으로 소천 아주 국장을 찾아 ①제1차 한·일 경제각료간담회의 개최 시기 ②북송을 위한 이른바「캘커타」협정의 처리문제에 관하여 약40분 동안 의견을 나누었다.
목촌 주한대사가 한국정부에 대하여 경제 각료 간담회를 9월로 미룰 것을 제의했다고 보도된데 대하여 소천 국장은 오는 9월2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아시아」의원연합(APU) 제2차 총회와 관련하여 그이전인 8월 하순에 여느냐 혹은 그 이후인 9월 초순으로 미루느냐고 한국측의「선택」을 요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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