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벤트·합판등 건축재값 앙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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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비생산적 신규건축허가를 중지하라는 당국 지시의 직접 발단이 된 일부 건축자재 가격이 최근 다시 고개를 드는 한편 합판의 경우는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고있다.
16일현재 시중에서는 합판재고가 달려 필요한 수량을 제대로 살 수 없는 형편이며 이로인해 가격도 1주일 전 (7월9일)의 매당 1백90원 (도매)이 2백원으로 올랐고 산매가격은 2할내외가 급등했다.
한편 판유리는 불과 2주일전 (상자당 2천4백60원)에 비해 1할이상 (17일 현재 2천7백20원)이 올랐으며 「시멘트」도 변두리 산매점에서는 당국의 지시를 어겨 공시한 산매가격
대당 2백54원에 운임조로 26원을 붙여 2백80원으로 공공연히 파고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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