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소 정상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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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카이로8일 로이터 동화】인도 수상「인디라·간디」여사는 그가 7일 밤 발표한 월남평화 계획에 의해 각광을 받은 3개국 순방여행의 첫 단계로 8일「카이로」에 도착하여「나세르」대통령과 회담했다.
「간디」수상은 「카이로」에서 「나세르」대통령과, 그리고 「유고슬라비아」에서 「티토」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가진 후 오는 l2일「모스크바」로 갈 예정이다.
그는「해럴드·윌슨」영국수상이 소련을 평화 노력에 끌어들이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할 때도 그곳에 머물러 있게 된다. 따라서 막부에서 영·인·소3개국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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