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백만원을 빼내 달아난 은행원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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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8일 상오 2시쯤 대전역에 정차 중이던 부산 발 서울행 열차 안에서 은행돈 8백 여만원을 빼 갖고 달아났던 제일은행 부산 북부 지점 출납계원 김동수(32·전포동)씨가 철도호송원에게 붙들렸다.
김을 부산으로 압송하고 있는 경찰은 양산군 물금면 김의 고모 집에 맡겨두었던 보수 7장 액면 8백만원도 압수했다.
김은 지난 17일 하오 4시40분쯤 은행에 예납 된 보수 7장 액면 8백만원과 현금 10만원을 빼갖고 도망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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