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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훈련도 끝났다... 달려라 백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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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OO기지=최규장· 김정찬기자] [달려라 백마]를 외치며 파월 백마사단은 중부전선 OO기지에서 건군 이래 최대의 유격 훈련에 들어갔다. 맹호에 이어 파월 사단으로 확정된 백마사단 사단장 이소동 소장은 현재 지원병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독자나 1년이내 제대자, 신체 허약자, 파월을 원치 않는 자는 월남에 보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말띠 해에 전통 있는 백마부대가 파월 부대로 선정되어 장병들의 사기는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한 이 장군은 이미 부대 편성을 끝내고 6월 10일부터 2개월 동안 새로 생긴 백마 유격훈련 [센터]에서 [게릴라]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전 장병이 백마 체조, 산악 [코스], [타잔코스] 등 맹호 부대 훈련보다 약 2배 가량의 충분한 훈련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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