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의사 2만여명이 서울역에 모여 "식약청의 잘못된 의약품 정책으로 인해 만들어진 현재의 엉터리 천연물신약을 전면 부정한다"라며 천연물신약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는 식약청에 △천연물신약 관련 법령과 정책 백지화 △한약제제의 한방의료보험 확대 △현대의료기기관련 정책 수립 △독립한의약법 제정 및 한의약청 신설 등 한의학에 대한 불공정정책 전면 재정비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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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사진 기자 vlsghf8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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