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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기술자 입국 일서 강행 않을 듯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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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 특파원】북괴에 대한 일본의 「플랜트」 수출에 따른 북괴 기술자의 일본 입국 문제는 입국이 일단 억제되는 방향에서 한 고비 넘기게 된 것 같다. 김동조 주일대사는 13일 하오 4시 30분 수상 관저로 좌등 수상을 방문하고 북괴에 대한 일본의 「플랜트」 수출이 한·일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밝힌 정일권 국무총리의 서한을 전했다.
좌등 수상은 한국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고 김 대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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