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회의실 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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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10일 서울 중구 구청은 비용관계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관내 극빈가정을 위해 구청회의실을 식장으로 공개하고 구청장이 주례를 서 주기로 했다. 중구청은 앞으로 동장의 극빈증명을 갖고 오는 신랑·신부에게는 구청에 비치한「드레스」를 빌려주고 구청장이 주례를맡아 새살림을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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