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무니없는 진단서 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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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지검 최대현 부장검사는 27일 상오 엉터리 진단서를 뗀 의사 박병문 씨를 허위진단서 작성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이 사건의 수사를 계기로 진단서를 터무니없이 남발하는 의사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전면적인 수사에 나섰다.
이 날 검찰은 각 경찰서 주변에 부정 진단서를 받는「브로커」들이 있다는 정보도 입수, 이들을 단속할 것도 경찰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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