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산간 벽촌 지역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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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여당은 의무교육을 제대로 실시하기 어려운 낙도 및 산간벽지 등 특수지역에 대해 교육 연한을 6년에서 3, 4년으로 줄이고 교육과정도 여기에 맞게 재편성하기 위한「특수지역에 대한 의무교육 실시방안」을 마련,·문교부와 그 구체적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화당의 한 소식통은 26일 상오『이 방안이 가계부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없거나 사실상 학교가 없는 지역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내년 총 선거에 문교정책의 공약으로 내세울 뜻을 명백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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