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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등 우리 작품은 10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제 13회 아시아 영화제 심사위원회는 26일 상오 10시 첫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여석기 교수(고대)를 선출하는 한편 각국 출품작은 시민회관에서 반은 초대, 반은 유료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한국은 극영화에「갯마을」「청일전쟁과 여걸 민비」「유희」「이 땅에 저 별빛을」 동번 없는 용사」「나운규의 일생」6편과 비극영화로「산」「홍도」「비무장지대」「월남전선에 이상 없다」4편을 출품키로 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도착한 월남영화(극2·비3)까지 포함해서 이번 영화제 출품작은 모두 42편(극27·비15)이 되었다.
한편「업저버」격으로 일본은 이 영화제에「나생문」「무사도 잔혹물어」 「절복」「괴담」 「인류학입문」등 5편을, 「캐나다」는 극영화l·비극영화, 「네덜란드」는 비극영화 1편을 각각 찬조 출품했다. 심사는 26일 상오 9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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