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53년∼59년 년평균 성장률 5.5%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은행은 농산물 생산통계방식의 개편과 산업생산통계의 미비점을 보완, 53년부터 59년까지 국민소득계정을 수정했다. 이번 새로 수정된 걸과에 따르면 국민 총 생산의 수준이 수정 전보다 총체적으로 9.5%가 증가했고 산업별로는 1차 산업이 19.9%, 2차 산업이 8.7%, 3차 산업이 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말미암아 53년부터 59년까지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수정 전의 5.2%에서 5.5%늘어났고 산업별로는 1차 산업이 3.3%에서 3.4%로, 2차 산업이 12.9%에서 13.4%로,3 차 산업이 4.5%에서 4.9%로 늘어나게 됐다.
또한 국민 총 생산에 대한 산업별 구성비도 1차 산업의 비중이 농산물 통계방식의 개편으로 크게 늘어났는데 연간 추이에 있어서는 53년에 41.4%에서 59년에는 36.4%로 차차 줄어가고 있음이 나타났다.
한편 분배소득 면으로 보아서는 수정 전보다 정상가격에 의한 국민소득수준이 12.1%올랐는데 수정 전에는 53년에 1인당 국민소득이 1천8백66원이던 것이 수정 후에 2천억원으로, 59년에는 7천40원이 7천8백77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