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권 첫 합동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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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특파원】청구권도입을 위한 「한·일 합동위원회」는 곡절 끝에 8일 하오1시30분 일본외무성에서 열렸다. 개회벽두 청구권해결 및 경제협력협정의 일시, 세목에 관한 교환공문이 김영준 기획원 차관보와 「니시야마」(서산) 일 외무성경제협력국장사이에 서명되었다.
협정발효 후 1백1일만에 이날 설치된 합동위는 앞으로 쌍방 대표의 요청에 따라 수시로 열려 한국정부가 일본정부에 제출한 제1차 년도 실시계획의 실시를 협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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