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와 이용녀가 ‘유기견 사랑’으로 맺어진 인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용녀는 유기견을 위해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특히 27살의 나이차가 나는 조윤희가 이용녀의 집에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조윤희와 이윤희는 유기견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윤희는 “선생님은 정작 본인은 잘 못 챙긴다. 다른 불쌍한 강아지는 잘 챙기는데 선생님을 잘 챙겨야 다른 강아지도 잘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용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조윤희는 이용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익숙한 듯 함께 고구마를 구워먹고 개를 돌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용녀는 “한번 아파서 수술을 시키면 130여 만원이 나온다. 사료 값만 해도 100만원에 이른다”며 현재 7000여 만원의 빚이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