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서 설치 계획-국제문제연구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공화당은 유동적인 국제정세에 대응, 신축성 있는 외교정책의 연구수립을 위한 「국제문제연구소」를 당내에 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은 이 연구소를 항구적인 연구기관으로서 대학 교수, 국제문제 전문가 20명 정도로 구성, 당의장 직속 하에 둘 방침이다. 공화당의 한 고위 소식통은 26일 『이 「국제문제연구소」는 한·미 유대관계를 기조로 한 범위 내에서 ①통일문제와 관련된 새로운 「유엔」대책 ②아·아 중립국, 공산국가 군에 대한 적극적인 외교정책 ③경제외교 강화와 국제경제 협력 관계 촉진 문제 ④한·일 문제 ⑤국가 안보 문제 등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