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 한양공에 대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전국춘계종별「럭비」「리그」전 3일째 경기에서 육사는 연세대와 싸워 0-0으로 비김으로써 대학부 B조의 수위는 20일의 육사-고대 전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한편 작년도의 우승교인 대구 상은 한양 공을 일방적으로 누른 끝에 17-0으로 대승, 2연승으로 고등부 A조의「톱」을 달리고 있다 (18일·서운)

<육사-연세대>
연세대는 강우로 엉망이 된「그라운드·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강한「포워드」진을 밑받침하며「오픈·플레이」를 시도, 육사를 고전케 했다.
그러나 전반33분 중앙「골·라인」앞에서의「페널티·킥」을 실축한 뒤로는 후반에 들어 육사의「스테미너」에 밀려「시소」를 벌이다 0-0무승부.
이날의 육사는 전통의「파이팅」도 없었을 뿐더러「하프·백」진의「링크」가 조화를 이루지 못해「백스」진은 제대로「볼」을 돌리지 못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