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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회 선정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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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대병원의 윤탁(尹鐸.36.신경정신과.(左)).주건(朱鍵.31.신경과)전임의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해외 학회에서 주는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尹씨는 정신분열증의 증상과 P300(뇌파의 일종) 발생지의 관련성을 규명해 국제정신분열병학회의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게 됐다. 우리나라 신경정신과 전문의로는 첫 수상이다.

朱씨는 '혈관신생인자와 인간신경줄기세포의 복합이식을 통한 뇌졸중 치료 응용기술 개발'등 두 편의 논문을 통해 인간신경줄기세포 이식법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뇌졸중학회의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New Investigator Award)'을 받는다. 시상식은 각각 오는 3월과 2월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다.

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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