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후보 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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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수한 신한당(가칭) 대변인은 9일 상오 박순천 민중당 대표최고위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야당의 대통령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신한당으로서도 야당의 단일대통령 후보를 희망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야당의 분열과 자멸을 초래하는 과거의 사례가 야당후보 단일화작업에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민중당이 단일후보를 원한다면 스스로 자당의 대통령 후보를 내세우지 않음으로써 시범을 보여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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